원컨대 백조라도 되어서 고향으로 날아가고 싶구나. 먼 이역 땅에 있는 사람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고시원 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그 사람은 이미 죽어 없어졌지만 천년 후라도 그 사람의 풍모와 기개는 우리들에게 여정을 남겨 주고 있다. -고시원 고기를 안 먹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건강상의 모든 문제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몸이 좋아지기도 했지만, 우리 자신과 우리 환경을 괴롭히는 다른 많은 질병들에 대해 한 가지 해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모든 것은 결국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었다. -하워드 F. 리먼 사랑에는 과속을 한다 해도 경고를 해줄 탐지기도, 한 번쯤 멈춰섰다가 가는 신호등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빨리 가면 갈수록 되돌아와야 할 거리도 늘어난다. 주변의 풍광을 보며 유람을 하듯, 하나하나 그 달콤한 과실을 맛보며 여유 있게 사랑할 때 섹스 역시 달디단 열매를 가져다줄 것이다. -홍성묵 오늘의 영단어 - hoped-for : 소망하고 있는, 바람직한오늘의 영단어 - person-to-person : 개별, 개개인별로오늘의 영단어 - sue : 고소하다, 소송하다젊음을 올바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만이 반드시 노년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장자 짚신도 제 날이 좋다 , 자기와 같은 정도의 사람끼리 짝을 맺음이 좋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