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의 학문은 귀로 들어오고, 입으로 나간다. -순자 세상에, 저를 부러워하지 마세요. 저도 제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답니다. -바바라 스트라이샌드(가수·배우) 이 세상 어디에도 가난하고 경멸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은 결코 가난해지지도 않을 뿐더러 남에게 경멸을 받지도 않을 것이다. -사무엘 존슨 오늘의 영단어 - gigantic : 거대한, 엄청나게 큰아름다운 아내를 가진다는 것은 지옥이다. -셰익스피어 오늘의 영단어 - state employee : 공무원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께서 자신 안에 살아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여 여러분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이다. (파괴하면=나쁜 음식으로 몸 속을 더럽혀서 병들게 하는 일) -고린도(3:16-17) 오늘의 영단어 - document : 서류, 문서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라. 어차피 잡으려면 능력없는 쪽을 잡는 것이 좋다. 산에 있는 큰 나무를 보고 제자가 장자(莊子)에게 어째서 저 나무는 저렇게 오래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장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을 내려와서 장자의 일행이 친구집에서 묵게 되었다. 친구는 반가워서 그 아들에게 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서 반찬을 만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장자에게 산에 있는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해서 제 명을 다 할 수가 있고, 오리는 울지 않는다고 해서 죽음을 당하니 사람은 재(才)와 부재(不才)의 어느 쪽을 취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장자는 재(才)와 부재(不才)의 중간에 있는 것이 좋다. 재(才)는 필요할 때 이것을 쓰고 필요 없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장자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작품 자체의 의도를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해를 듣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는 빼놓고 작품 자체의 의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들의 감각이다. 하나의 작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관점에 따라 그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며, 개인의 관점은 모두 일종의 '선입관' 또는 '편견'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해는 오해이며, 책 읽기는 '잘못 읽기', 즉 '오독(誤讀)'이다. 시원스럽게 말해 이해와 책 읽기는 독자가 진행하는 또 다른 '쓰기'에 지나지 않는다. -짜오팅양